날이 많이 따뜻해지면서 연비가 잘나오니 운전하는 재미가 있다. 요새는 차타고 이동할 때 마다 게임기록 갱신하듯이 연비운전하고있다. (물론 뒷차에 피해 안줄만큼만..) 지난 주말에 볼일이 있어 송파에 다녀왔다. 보통 운전할 때 연비를 계속 확인하면서 운전하면.. 계속 신경을 써서 그런지 오히려 연비가 더 안나와서 계기판에 연비가 안나오도록 바꾸고 운전한다. 날씨도 화창하고, 차도 안막혀서 목적지까지 발컨하며 도착했을 때 연비를 확인해보니.. 짜자잔 무려 32.3km/L 이 나왔다. 20km이상 운전한 것 중 연비가 가장 잘나왔다. 차는 볼 때 마다 못생겼지만, 이럴때마다 차 잘삿다는 생각이 든다. 정말 니로는 연비하나로 모든게 커버되는 것 같다. 겨울때 연비가 잘 안나와서.. 누적 연비는 22km/L 초반..